MonoTape 개발팀입니다. 단골에게 값을 조금 깎아 주거나, 새 상품의 판매가를 정할 때, 머릿속으로 대충 정하기 전에 원가·이익·이익률을 한 번 역산해 두면 어디까지 양보할 수 있는지가 또렷해집니다. 그런데 기본 계산기로는 판매가를 조금 바꿀 때마다 이익도 이익률도 처음부터 다시 두드려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 역산을 한결 가볍게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협상 전에 이익률까지 보고 싶다
가격 협상의 핵심은 얼마까지 깎아 줘도 남는가입니다. 원가가 6,000원인 물건을 10,000원에 팔면 이익은 4,000원, 이익률은 40%입니다. 여기서 9,000원으로 깎으면 이익은 3,000원, 이익률은 약 33%로 떨어집니다. 이렇게 판매가를 바꿔 가며 이익과 이익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봐야, 협상 자리에서 자신 있게 양보할 선을 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계산기로 이 흐름을 따라가려면 10000 - 6000 으로 이익을 내고, 다시 4000 ÷ 10000 으로 이익률을 냅니다. 판매가를 9,000원으로 바꾸면 두 줄을 모두 다시 입력해야 합니다. 게다가 화면에는 마지막 결과만 남으니, 방금 본 40%와 지금 본 33%를 나란히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판매가·원가·이익·이익률을 라벨 줄로 둔다
MonoTape에서는 판매가와 원가를 라벨 줄로 두고, 거기서 이익=판매가−원가, 이익률=이익÷판매가를 참조로 계산합니다. 무엇이 무엇인지가 그대로 남으면서, 네 값이 한 화면에 함께 보입니다.
원가 6,000원짜리 물건을 10,000원에 파는 경우의 역산 예입니다.
판매가와 원가를 위에 두고, 이익과 이익률에서 그 값을 참조하는 게 요령입니다. 이렇게 해 두면 판매가라는 값 하나가 이익과 이익률 양쪽에 연결됩니다. 어느 줄이 무엇인지 라벨로 남으니, 며칠 뒤 다시 봐도 무슨 계산이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판매가를 고치면 이익과 이익률이 다시 계산된다
여기서 진가가 드러납니다. 판매가 줄을 10,000에서 9,000으로 고치면, 그 판매가를 참조하던 이익과 이익률이 한꺼번에 다시 계산됩니다. 이익은 3,000으로, 이익률은 약 0.33(33%)으로 동시에 갱신됩니다. 8,000원이면 어떨까, 8,500원이면 어떨까를 줄 하나 고치는 일로 차례차례 확인할 수 있어, 협상 자리에서 양보할 선을 즉석에서 가늠하기 좋습니다.
판매가를 9,000원으로 낮춘 뒤의 모습입니다.
가격은 한 번에 정해지는 게 아니라, 깎고 올리며 이익률을 보고 다듬는 작업입니다. 판매가와 원가를 라벨 줄로 두고, 이익과 이익률은 그걸 참조해 계산하며, 판매가 한 줄만 고쳐 전체를 다시 본다. 얼마를 몇 % 깎는지의 계산이 궁금하다면 몇 % 할인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 글을, 세금 포함·별도 가격을 오가는 계산이 필요하다면 세금 포함·별도 가격을 계산하는 방법 글도 함께 읽어 보세요.
MonoTape
판매가를 한 줄로 두고 이익·이익률에서 참조할 수 있고, 그 줄을 고치면 전체가 자동으로 다시 계산되는 메모 계산기. 가격 역산도, 견적도, 더치페이도 계산한 내용이 그대로 남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MonoTape 자세히 보기자주 묻는 질문
이익률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이익÷판매가로 계산합니다. 먼저 판매가−원가로 이익을 라벨 줄로 내고, 그 이익을 판매가로 나눠 이익률 줄을 만들면 됩니다. 0.40과 같이 나오므로 100을 곱하면 40%로 볼 수 있습니다.
판매가를 바꾸면 이익률도 같이 다시 계산되나요?
판매가 줄 하나만 고치면, 그걸 참조하던 이익과 이익률이 한꺼번에 다시 계산됩니다. 얼마까지 깎아도 되는지를 줄 하나 고치는 일로 차례차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가를 바꿔 가며 검토할 수도 있나요?
원가 줄을 고치면 그걸 참조하던 이익과 이익률이 다시 계산됩니다. 매입가가 오르내릴 때 이익률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줄 하나 고쳐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나요?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라벨 계산, 참조, 자동 재계산, 테이프 형식의 기록 등 소개한 기능은 모두 무료입니다. 데이터는 단말기에 로컬로 저장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양쪽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