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Tape 개발팀입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현지 물가를 보다 보면, 이게 원화로 얼마지? 가 늘 궁금합니다. 메뉴판의 12달러, 기념품 25달러…… 하나씩은 머릿속으로 곱해 보지만, 여러 후보를 나란히 비교하려고 하면 환산한 숫자가 금세 섞입니다. 이 글에서는 환율을 직접 입력해 외화를 대충 원화로 잡아 두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MonoTape는 환율을 자동으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환율은 직접 입력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외화는 머릿속으로 환산하면 섞인다
외화의 곱셈 자체는 간단합니다. 환율이 1달러 1,350원이라면, 12달러는 곱하면 16,200원. 문제는 여러 후보를 비교할 때입니다. 이 식당은 얼마, 저 기념품은 얼마…… 환산한 결과를 머릿속에 쌓아 두려고 하면 어느 게 원화 얼마였는지가 흐려집니다.
기본 계산기로 12 × 1350 을 누르면 답은 나오지만, 다음 후보를 누른 순간 앞의 결과는 사라집니다. 게다가 환율이 1,350원이었는지 1,300원이었는지조차 화면에 남지 않습니다. 후보를 나란히 두고 비교하기에는 맞지 않습니다.
환율을 라벨로 두고 후보를 나열한다
MonoTape에서는 숫자에 이름(라벨)을 붙여 계산하고, 그 줄을 다른 계산에서 참조할 수 있습니다. 외화 환산이라면 환율을 라벨로 한 줄 두고, 사고 싶은 후보를 그 줄을 참조해 나열하면 됩니다.
핵심은 환율을 한 줄에 라벨로 두는 것입니다. 출발 직전에 환율이 1,300원으로 바뀌었다면, 환율 줄 하나만 고치면 모든 후보의 원화가 자동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후보마다 다시 곱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고 싶은 것들의 합계도 늘 화면에 떠 있어서, 예산과 비교하며 무엇을 살지 정할 수 있습니다.
대충이면 충분, 그래서 직접 입력이 맞다
여행 전 환산은 정확한 1원 단위가 아니라 대충 이 정도구나 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환율을 직접 입력하는 편이, 환전 수수료를 더한 내 체감 환율로 잡을 수 있어 현실적입니다. 자동으로 가져온 시장 환율보다, 내가 실제로 쓰는 환율로 계산하는 게 여행 예산에는 더 와닿습니다. MonoTape가 환율을 직접 입력하게 하는 건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외화 환산은 환율을 한 줄에 두고 후보를 나열하면 단번에 다룰 수 있습니다. 환율을 라벨로 두고, 후보를 참조로 나열하고, 환율이 바뀌면 그 줄만 고친다. 여행 예산 전체를 항목별로 쌓는 방법은 여행 예산을 항목별로 적산해 계산하는 방법 을 참고하세요. 대용량과 일반 사이즈를 단가로 비교하는 발상은 대용량이 정말 이득? 단가로 비교하기 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MonoTape
라벨을 붙여 계산할 수 있고, 한 군데만 고치면 전체가 자동으로 다시 계산되는 메모 계산기. 외화 환산도, 여행 예산도, 장보기 합계도 계산한 내용이 그대로 남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MonoTape 자세히 보기자주 묻는 질문
환율은 자동으로 가져오나요?
아니요. MonoTape는 환율을 자동으로 가져오지 않습니다. 환율은 직접 입력합니다. 환전 수수료를 더한 내 체감 환율로 두면 여행 예산에 더 와닿습니다.
환율이 바뀌면 후보를 다시 곱해야 하나요?
아니요. 환율을 라벨 줄로 두고 후보가 그 줄을 참조하게 해 두면, 환율 줄 하나만 고쳐도 모든 후보의 원화가 자동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사고 싶은 것들의 합계도 볼 수 있나요?
볼 수 있습니다. 후보를 줄로 나열하고 합계 줄을 두면, 원화 합계가 늘 화면에 떠 있습니다. 예산과 비교하며 무엇을 살지 정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나요?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라벨 계산, 참조, 자동 재계산, 테이프 형식의 기록 등 소개한 기능은 모두 무료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양쪽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