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Tape 개발팀입니다. 같은 상품인데 일반 사이즈와 대용량 팩이 나란히 있습니다. 큰 게 이득이겠지 하며 집어 들지만, 정말 그런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흔한 장면이죠. 용량도 가격도 다른 걸 비교하지 못하는 건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단가(1개당·1g당)로 맞추지 않으면 비교가 안 되는데 그 계산이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어느 쪽이 이득인지 그 자리에서 가려내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큰 쪽이 이득이라고 할 수는 없다
세제가 400g에 2,980원, 1kg에 6,980원으로 팔린다고 합시다. 총액만 보면 대용량이 비쌉니다. 하지만 비교해야 할 건 1g당 가격입니다. 400g은 1g당 7.45원, 1kg은 6.98원. 확실히 대용량이 조금 쌉니다. 한편 3개 5,000원 과 1개 1,800원 처럼 묶음 쪽이 오히려 비싼 경우도 실제로 있습니다. 단가로 맞춰야 비로소 손익이 보입니다.
기본 계산기로도 단가는 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A 상품의 단가를 낸 순간 그게 화면에서 사라진다는 것. B 상품의 단가를 내면 A가 얼마였는지 모르게 되고, 결국 어느 쪽이 싼지 끝까지 비교하지 못합니다. 매장에서 두 숫자를 기억해 두는 건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단가를 줄로 나눠 나란히 비교한다
MonoTape에서는 각각의 단가에 이름을 붙여 남길 수 있습니다. A와 B를 다른 줄로 두면 두 단가가 화면에 나란히 뜹니다.
1g당 A는 7.45원, B는 6.98원. 양쪽이 동시에 보이니 어느 쪽이 싼지 한눈에 명확합니다. 차이 줄까지 만들어 두면 1g당 0.47원쯤 B가 싸다 고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다 쓸 수 있는 양인지까지 포함해 사야 할 쪽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바뀌면 비교도 자동으로 갱신
특가로 가격이 바뀌거나 다른 상품과 다시 비교하고 싶어졌을 때, MonoTape라면 그 줄의 숫자만 바꿔 쓰면 됩니다. 단가도 차이도 자동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B가 세일로 5,980원이 되면 역전될까 도 6980을 5980으로 고치기만 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량이나 개수의 전제를 바꿔 가며 몇 번이든 비교할 수 있습니다.
묶음의 손익은 총액이 아니라 단가로 정해집니다. 각각의 단가를 줄로 두고 나란히 놓아, 가격이 바뀌어도 자동으로 다시 비교한다. 이러면 그냥 대용량 을 그만두고 정말 이득인 쪽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
MonoTape
라벨을 붙여 계산할 수 있고, 한 군데만 고치면 전체가 자동으로 다시 계산되는 메모 계산기. 단가 비교도, 장보기 합계도, 더치페이도 계산한 내용이 그대로 남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MonoTape 자세히 보기자주 묻는 질문
단가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가격 ÷ 용량(또는 개수)으로 냅니다. 2,980원에 400g이면 2980 ÷ 400 = 7.45원/g. 비교할 상품끼리 같은 단위(1g당·1개당)로 맞추는 게 요령입니다.
대용량은 항상 이득인가요?
아니요. 단가로 보면 일반 사이즈가 더 싼 경우도, 묶음이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다 못 쓰고 버리면 결국 손해입니다. 단가로 비교한 뒤 다 쓸 수 있는 양인지도 함께 판단해 주세요.
두 상품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나요?
됩니다. MonoTape는 각각의 단가를 다른 줄에 남길 수 있어 양쪽이 동시에 화면에 뜹니다. 차이 줄을 만들면 어느 쪽이 얼마 싼지까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나요?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라벨 계산, 참조, 자동 재계산, 테이프 형식의 기록 등 소개한 기능은 모두 무료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양쪽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