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TapLog 개발팀입니다. 메모 앱을 여러 개 깔았다가, 어느새 열지 않게 된다. 저희도 줄곧 그랬습니다. 이유를 파고들면 쓸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열고 쓰기 시작하기까지가 귀찮았을 뿐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귀찮음’의 정체를 분해하고, 저희가 설계로 어떻게 걷어냈는지 이야기합니다.
‘귀찮음’은 작은 수고가 쌓여 만들어진다
메모를 한 건 남기기까지, 실은 여러 조작이 끼어듭니다. 앱을 찾아 탭하고, 실행을 기다리고, 폴더나 노트를 고르고, 새로 만들어, 겨우 입력란에 닿습니다. 하나하나는 몇 초여도, 쌓이면 “지금은 됐어”라고 느낄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특히 한 손이 막혀 있을 때나 걷고 있을 때는, 이 몇 단계가 결정적인 벽이 됩니다.
메모가 안 이어지는 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쓴다는 행위에 대해, 쓰기 시작하기까지의 비용이 너무 높은 것입니다. 저희는 이것을 설계의 문제로 봤습니다. 의지로 넘게 하는 게 아니라, 넘어야 할 벽 자체를 없애는 방향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여는 순간 쓸 수 있다, 를 최우선으로 했다
OneTapLog는 실행한 순간 입력란과 키보드가 올라옵니다. 홈 목록도, 폴더 선택도, 온보딩도 처음에는 보여 주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쓰기까지의 마찰’이 되기 때문입니다. 열기=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만을 최우선에 두었습니다.
UI는 노트형이 아니라 채팅형으로 했습니다. 새하얀 페이지는 사람을 긴장시키지만, 채팅 입력란이라면 한마디로 보낼 수 있습니다. 예쁘게 쓰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가 첫 한 건의 문턱을 크게 낮춥니다.
시작하는 장벽도 덜어냈다: 가입 불필요·오프라인
애초에 쓰기 시작하는 단계의 장벽도 없앴습니다. 계정 가입은 불필요하고, 내려받아 열면 이미 쓸 수 있습니다. 이메일 입력이나 확인 메일 대기 시간이라는 첫 관문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계속해 줄 확률은 달라집니다. 데이터는 우선 기기 안에 저장하므로, 신호가 없는 곳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남긴 메모는 시간순 타임라인으로 흐르고, 캘린더나 전문 검색으로 나중에 돌아볼 수 있습니다. 대충 써도, 찾는 건 앱에 맡길 수 있습니다. “쓰는 건 가볍게, 돌아보기는 확실하게”를 함께 만족시키는 설계입니다.
메모 앱이 계속 안 이어졌던 사람일수록 잘 맞을지 모릅니다. 계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애쓰는 게 아니라, 애쓰지 않아도 쓸 수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는 그 한 점에만 집중해 OneTapLog를 만들었습니다.
OneTapLog
여는 순간 바로 쓸 수 있는 1초 메모. 폴더 선택도 새로 만들기도 끼우지 않습니다. 가입 불필요·오프라인 대응·무료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OneTapLog 자세히 보기자주 묻는 질문
메모 앱이 안 이어지는 건 의지가 약해서인가요?
대개는 의지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입니다. 실행·폴더 선택·새로 만들기 같은 작은 수고가 쌓여, 쓰기 시작하기 전에 포기하게 됩니다. 쓰기까지의 손이 줄면 계속하기 쉬워집니다.
OneTapLog는 무엇이 다른가요?
여는 순간 입력란이 나오므로, 폴더 선택이나 새로 만들기를 끼우지 않고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채팅형 UI로 한마디부터 보낼 수 있고, 가입 불필요·오프라인 대응입니다.
예쁘게 쓰지 않아도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한마디·한 줄로 성립하는 설계입니다. 나중에 타임라인이나 검색으로 돌아볼 수 있으니, 우선은 대충이라도 남기는 것을 우선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나요?
네. 1초 입력, 타임라인, #태그, 캘린더, 검색 같은 주요 기능은 무료입니다. 클라우드 동기화와 자동 백업, 13가지 테마 색상은 Pro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